서울5호선 노선도 길이 연장확정 조정안 제시 (검단2개역 지난다)

Table of Contents

서울5호선

서울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 제시

이용수요 등 고려 검단 2개역 경유, 巿 경계 정거장 조정 등 노선 조정
광역교통개선대책비 및 건폐장 조성비용 분담 등 사업비 분담방안 제시

서울5호선 연장?

정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안으로 인천 서구 검단에 2개 역을, 김포에 7개 역을 설치하는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당초 인천의 경우 당초 검단을 U자로 경유해 4개 역을 설치하는 것을 주장했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에 인천지역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안으로 검단에 2개의 역, 김포에 7개의 역, 서울에 1개의 역 등 총 10개의 정거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연장구간은 총 25.56㎞의 길이에 통행시간은 25분7초이며, 사업비는 3조700억 원입니다.

대광위는 높은 이용 수요와 현재·장래 철도망 계획 및 연계성(환승)을 고려하며, 합리적인 경제성 등을 원칙으로 이 같은 노선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광위는 인천시가 주장한 검단신도시 101역과 102역, 원당지구역, 불로역 등 4개 정거장 중 101역과 102역 등 2개 역만 반영했습니다.

101역과 102역은 각각 S05(인천 1호선 환승)와 S06(인천1호선 환승)이라고 대광위는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서구 지역의 주민들은 대광위 뿐만 아니라 시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서울5호선 조정방안?

노선에 대해서는 높은 이용 수요 현재.장래 철도망 계획 및 연계성(환승) 고려, 합리적 경제성 등을 원칙으로 조정하였다.

그 결과,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에 2개 역을 경유하고 인천시와 김포시 경계 지역에 있는 불로 대곡동 정거장을 김포 감정동으로 조정하는 노선을 조정안으로 제시 하였다.

또한,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으로 김포,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측면을 고려하여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비에서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도 마련하였다.

분담 방법은 5호선 연장사업 총사업비 중 각 지역(인천/김포)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비율만큼 인천검단 신도시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에서 조성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비에서 분담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 건설폐기물처리장 조성에 대해서도 김포시,인천시 공동 책임하에 추진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서울시-김포시 간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을 고려하여 부지 제공 등 역할을 분담하되, 분담비율등은 인천시가 김포시와 별도 협의를 거쳐 확정하도록 하였다.